샤넬카드지갑 클래식 캐비어 2년간 사용해본 솔직 후기
제작년 7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샤넬 클래식 캐비어 카드지갑 사용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재작년에 샤넬 클래식 카드지갑 구하려고 할 때도 너무 인기가 많아서 구하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그때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해외를 못 나가니 명품에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져, 인기 있는 명품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고 해요.
샤넬 카드지갑 가격
제가 샤넬 클래식 카드지갑 캐비어 제품을 구매할 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54만원가량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매장에 가도 늘 품절이라 결국엔 해외 직구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67만원 가량 주고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동전지갑 형태로 바뀌어서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79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실 백화점 오픈런 하지 않는 이상 샤넬 검정색 카드지갑을 구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 그냥 편하게 직구하시는게 낫습니다. 직구가랑 리셀가 거의 100만원에 호가하네요. 샤넬이 해에 걸쳐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샤넬은 본 순간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샤넬 카드지갑 램스킨과 캐비어 가죽 비교
샤넬의 가죽은 램스킨과 캐비어 가죽으로 보통 나뉘는데, 램스킨은 스크래치가 나기 쉬워서 관리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반면 캐비어 가죽은 긁힘이나 충격에 훨씬 강해 평소에 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재질이죠. 그래서 지갑처럼 자주 들고 다니는 물건은 캐비어 가죽을 추천합니다.
샤넬 카드지갑 사이즈
한 손에 쥐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내부에 카드 수납도 7,8 장은 거뜬히 들어가고, 추가로 현금도 접어서 넣고 다녀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카드지갑이라서 많이 안들어갈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 전부 구매당시에 찍은 것이 아니라 2년이 지나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아직도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더군다나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여서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매전에 루이비통 모노그램 디자인의 루이비통 카드지갑과도 고민했었는데, 모노그램은 어느정도 유행을 타기도 하고 질릴 것 같아서 샤넬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활기스에 강하고 살짝 오염되도 금방 닦아주면 되니 관리도 쉽습니다. 샤넬 클래식 카드지갑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가격과 구하기 힘든 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2년동안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샤넬 카드지갑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께 정말 강력추천 드립니다.
